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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한국에서 SPCX 사는 법

스페이스X 상장이 2026년 6월 12일 끝났습니다. 한국에서 SPCX 사는 법, 국내 증권사 직접 매수부터 공모청약과의 차이, 티커 혼동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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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이 2026년 6월 12일에 끝났습니다. 더 이상 비상장 회사가 아니라, 어제부터 나스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종목이 됐습니다. 진짜 지금 살 수 있는지, 한국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SPCX라는 코드가 맞는지까지 헷갈리는 부분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

2026년 6월 12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끝냈습니다. 6월 13일이고, 이미 정규 거래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종목 코드는 SPCX이고, 정식 종목명은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클래스A 보통주입니다. 공모가는 한 주에 135달러였습니다.

규모가 좀 남다릅니다. 이번 공모로 약 750억 달러를 모았는데, 역사상 가장 큰 상장입니다. 2019년 사우디아람코가 세운 294억 달러 기록의 두 배가 넘습니다.

공모가 기준 회사 가치는 약 1조7,700억 달러였습니다. 그러니까 상장 예정이 아니라 이미 상장돼 거래 중이라는 게 지금의 출발점입니다.

공모청약(상장 전에 135달러로 미리 배정받는 것)이 미국 거주자용 플랫폼으로만 열렸기 때문입니다. 로빈후드, 피델리티, 찰스슈왑, SoFi, E*TRADE 같은 미국 내 플랫폼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미국 주식 거래 계좌만 있는 국내 투자자는 이번 공모청약에는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대상이 미국 거주자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SPCX 사는 법

국내 증권사에서 달러로 환전한 뒤 SPCX를 검색해 사는 것입니다. 평소에 미국 주식 사던 것과 똑같습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토스증권처럼 해외주식 서비스를 주는 국내 증권사라면 상장 후 바로 직접 매수가 됩니다. 따로 특별한 신청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고들 하지만, 처음이라면 이 한 길만 알면 충분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환전하고, SPCX 검색하고, 사면 끝입니다.

수수료나 환전 조건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본인이 쓰는 증권사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국내 ETF로 간접 투자하는 방법

스페이스X를 담는(또는 담을) 국내 ETF가 6종 있습니다. 한 종목을 직접 사는 게 부담스럽다면 선택지가 됩니다.

종목을 보면 TIGER 미국우주테크(미래에셋), KODEX 미국우주항공(삼성),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한국투자신탁운용), SOL 미국우주항공TOP10(신한),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타임폴리오), 1Q 미국우주항공테크(하나)입니다.

여러 ETF가 스페이스X를 최대 25%까지 담는 식입니다. 액티브 ETF는 공모 단계부터 담아 초기 상승을 노렸고, 패시브 ETF는 상장 뒤 사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다만 ETF는 한 종목이 아니라 여러 우주항공 회사를 섞어 담습니다. 스페이스X 하나에 100% 노출되는 건 아니라는 점은 알고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SPCX 티커, 옛날 자료랑 다른데?

지금 SPCX는 스페이스X 단독 코드가 맞습니다. 옛 차트나 자료에서 다른 종목으로 보이더라도 헷갈릴 필요 없습니다.

과거 SPCX는 다른 ETF(Tuttle Capital의 스팩 ETF)가 쓰던 코드였습니다. 그 스팩 ETF가 2026년 4월 7일에 코드를 SPCX에서 SPCK로 바꿨습니다.

이름은 그대로 두고 코드만 바꾼 겁니다.

그렇게 비게 된 SPCX 자리를 스페이스X가 가져갔습니다. 그러니 지금 검색되는 SPCX는 스페이스X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바로 사도 되나

거래 자체는 지금 됩니다. 다만 상장 초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서, 한 번에 다 사기보다 나눠 사는 전략이 거론됩니다.

거래 시간을 보면 미국 나스닥 정규장(한국 시간 밤 10시 30분쯤 시작)부터 거래됩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오후 5시부터 미리 주문을 받아뒀고, 실제 체결은 미국 장이 열린 뒤입니다.

가격은 꼭 매수 전에 현재가를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상장 첫날 기준으로는 150달러로 시작해 장중 176.52달러까지 올랐고 약 161달러로 마쳤는데, 공모가보다 약 19% 오른 채 끝난 값입니다.

이건 어제 첫날 기록이라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 머스크연설
출처: T3chfeed 채널- 스페이스x 상장연설

자주 묻는 질문

스페이스X 상장 끝났는데 한국에서 지금 바로 살 수 있나요?

네, 살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에서 달러로 환전한 뒤 SPCX를 검색해 보통 미국 주식처럼 매수하면 됩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토스증권처럼 해외주식 서비스를 주는 증권사라면 상장 후 바로 직접 매수가 됩니다.


공모청약이랑 지금 사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공모청약은 상장 전에 135달러로 미리 배정받는 것이고, 미국 거주자용 플랫폼으로만 열려서 한국 개인은 사실상 못 받았습니다. 반면 지금은 상장이 끝난 뒤의 장내 매수라 누구나 가능합니다.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단계입니다.


SPCX 한 주 가격이 얼마인가요?

공모가는 한 주에 135달러였습니다. 상장 첫날에는 150달러로 시작해 약 161달러로 마쳤는데, 이건 어제 첫날 기준 값이라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매수 전에는 증권사 앱에서 현재가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SPCX를 사면 회사 의결권도 갖게 되나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론 머스크가 회사 의결권의 약 82~85%를 쥐고 있어서, 일반 투자자가 사는 SPCX 주식은 돈 버는 권리는 있지만 의결권은 거의 없는 구조입니다. 차등의결권(클래스 구조) 때문에 일반 주식은 회사 결정에 끼치는 힘이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페이스X를 담는 국내 ETF는 어떤 게 있나요?

6종이 있습니다. TIGER 미국우주테크, KODEX 미국우주항공,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SOL 미국우주항공TOP10,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1Q 미국우주항공테크입니다. 여러 ETF가 스페이스X를 최대 25%까지 담는 식이라, 한 종목에 100% 노출되는 건 아닙니다.


예전에 쓰던 DXYZ나 ARKVX는 이제 안 사도 되나요?

이제는 보조로 보시면 됩니다. 스페이스X가 직접 상장돼 SPCX를 바로 살 수 있으니 굳이 돌아갈 이유가 줄었습니다. DXYZ는 미국 NYSE 상장 펀드라 국내 증권사로 살 수 있고 스페이스X를 약 16% 안팎 담고 있으며, ARKVX는 스페이스X 비중이 약 17~18%지만 거래소 상장이 아니라 직접 청약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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